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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 도봉구, 무수골 만세교 일대 2개소에 약 950㎡ 규모의 서식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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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573회 작성일 21-10-09 [제1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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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봉구 중랑천 상도교 인근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하여 북한산국립공원 내 무수골 만세교 일대 2개소에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약 950㎡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꼬리명주나비는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유충은 쥐방울덩굴만을 먹이로 한다. 이에 도봉구는 꼬리명주나비를 2018년 ‘도봉구 깃대종 육상생물’로 선정하고 개체 보호를 위해 쥐방울덩굴 재배, 식재 보급에 힘써왔으며, 현재 쌍문동 나눔텃밭, 중랑천변(구청 뒤, 상도교 인근) 및 도봉천변(신도봉교 인근) 등에 1,550㎡ 규모의 서식지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서식지는 국립공원공단의 협조를 통해 쥐방울덩굴이 서식하기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여 최적지 2개소인 만세교 좌측 일대 530㎡, 우측 일대 420㎡를 합한 약 950㎡ 면적에 추가 조성됐다.

 구는 이번 서식지 조성이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하는 생태환경과 가장 흡사한 조건으로 꼬리명주나비가 자연에서 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자생지를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주기적인 모니터링 통해 꼬리명주나비 생태체험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보전사업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서울숲공원을 비롯한 타 기관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조성에 협력해주신 국립공원공단에 감사드리며,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이 지역 내 생물다양성 증진의 기회로 작용하고 기존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4)나 도봉구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02-2091-32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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