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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의장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공감의정 펼쳐 나가겠다” ◆인터뷰-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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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939회 작성일 21-12-28 [제1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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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친 박진식 의장(쌍문1,3동 창2,3동)이 올해 도봉구의회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진식 의장은 “의회의 역할이 단순히 집행부를 견제하고 문제점을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 능동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박진식 의장의 인터뷰 요지.


▲후반기 도봉구의회 주요성과가 있다면?
-지난 1년 동안 도봉구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활성화’와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9월 의원 연구단체인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연구회’와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가 발족됐고, 수차례의 연구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과 ‘기후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봉구의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두고 11년 만에 의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얼만 남지 않은 후반기 의사일정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정을 펼쳐 도봉구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활동 15년을 요약한다면?
-2002년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설위원장을 맡아 폭넓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기 됐다. 이후 운영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면서 책임감 때문에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으로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았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주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삶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고,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당파를 떠나 협력할 사안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만든 시간이었다.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의정활동의 주요성과에 대해서 밝힌다면?
-의정활동의 꽃은 ‘입법활동’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결과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여러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고령인구가 많은 도봉구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 최초로 발의·제정했고, 통·반장들의 활동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한 보장 내용을 담은 ‘통·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는 감염병에 대한 정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에 제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면서 전문가, 주민들과 토론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새롭게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지역 내 숙원사업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해결했던 일들이 의정활동의 보람으로 남아 있다. 창3동 주민들의 장기 민원사항이었던 ‘신화초교 앞 덤프트럭 통행제한’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서명운동 전개, 수차례의 구정질문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마침내 스쿨존 지역인 신화초교 앞을 덤프트럭이 통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이와 연계하여 ‘우이3교 성능개선 공사’, ‘신창교 통행제한 표지판 설치’, ‘우이1교(우이교) 통행제한 완화’를 주민들과 함께 이뤄냈을 때 의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정계 입문한 계기 의정기간 주요 활동경력을 밝힌다면?
-1995년도에 故김근태 의장님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의장님을 멘토로 모시고 정치를 배웠고, 2002년 제4대 도봉구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민주화의 상징이셨던 故김근태 의장님의 정신을 계승하며 도봉구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머슴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덧 15년, 4선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초선이던 제가 지금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향후 계획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가 어느덧 2년 가까이 장기화되어 국민들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경제활동 및 여가생활 제약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인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시어 염원하시는 일상회복이 이제 단계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운내신다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어 국민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는 자유롭고 행복한 일상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봉구의회도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공감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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