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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봉사단’ 취약계층 거주환경 개선 봉사로 힘찬 날개짓 시작 신재덕 대표 공무직으로 태동 9년째 강북구 관내 취약계층가옥 30세대 이상 희망의 빛 밝히고 (사)열린사회시민포럼과 연대 이끌고 생활용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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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980회 작성일 22-06-29 [제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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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북구청 직원봉사단 ‘마중물 봉시단’이 25일 송천동의 몸이 불편하신 여성 독거어르신 가정에 모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2년여의 평범한 일상을 앗아가며 코로나가 모든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려우신 분들은 더욱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을 바라만 보는 것이 힘들었다는 강북구청 ‘마중물봉사단’.

 구청 직원들은 코로나19 완화를 기다렸다는 듯이 6월25일 체감온도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주말 휴일임에도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송천동의 몸이 불편하신 여성 독거어르신 가정에 봉사자들이 모였다.

 차가 겨우 지나갈 듯한 골목길에 자재와 봉사자들의 이동도 힘든 비좁은 곳이었고 더군다나 차를 이동시에는 후진으로 나와야 하고 공간도 방 3개 거실 주방까지 작업량이 많기도 하고, 곰팡이와 벽 속의 목재가 삭아서 대상자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최악의 작업환경이었다.

 더군다나 좁은 공간에서의 봉사자들의 작업활동으로 가만히 있어도 온몸의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기까지 했으나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는 대상자의 주름진 얼굴이 밝아지는 모습을 떠올리며 힘든 것도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게 한 봉사자의 말이다.

 수혜가정이 용기와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한마음으로 움직였던 하루였다.

 이날 봉사는 2022년도 봉사의 첫 출발을 알리는 ‘마수걸이 봉사’를 실시했다는 의미와 코로나에 움츠려서 봉사 자체를 미룬 것은 아닌지 스스로 뒤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기에 오늘의 봉사활동도 큰 보람이 있는 날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사단법인 열린시민사회’와 ‘마중물 봉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이끌어낸 것 또한 큰 실적이었다.

 마중물봉사단은 도배 장판 봉사로 주거개선 사업을 하고 열린시민사회에서는 LED등 교체와 홍삼엑기스, 동원산업노조에서 건강식과 참치, 기타 먹거리 등을 수혜자에게 기증함으로서 관내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일석이조 효과로 큰 힘과 물적으로도 실질적 도움, 그리고 진정한 보람이 배가되는 기쁨의 장이 됐다.

 강북구청 마중물봉사단 신재덕 대표(안전치수과)는 “자원봉사란 크고 어렵고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건강한 사회 구축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의 한 줌의 마중물이자 자녀 및 후손에 대를 이어 나갈 지역사회의 유산이고 복지의 한부분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강북구청 직원들의 도배 장판 봉사활동이 9년여 동안 30여세대 이상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 대표로서 자랑스럽고 직원봉사단원들의 큰 역할에 감사하고 구민에게 받은 것을 일정부분 되돌려드리는 것이 진정한 구민을 위한 행정이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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