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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리틀야구단, 평창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차지 45개팀 본선 경기…1일 결승전에서 7회 연장 대접전 벌인 끝에 패해 최선호 감독 지도력 발휘…코치 없이 홀로 지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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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550회 작성일 21-10-09 [제1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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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일 막을 내린 ‘2021 제1회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북구 리틀야구단이 함께 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리틀야구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2021 제1회 평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10월1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서울 구로구 리틀야구단과 7회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6: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0개팀이 심의를 거쳐 최종 45개팀이 평창 본선에 참가했다.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최선호 감독의 지도로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강북구 리틀야구단의 준우승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선수층도 두텁지 않고 마음 놓고 연습할 장소도 마땅치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궈낸 우수한 성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열정적인 감독님의 지도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우리는 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었다”라고 많은 학부모들이 전했다.

 규모가 큰 대회여서 어린 선수들이 그만큼 부담도 컸겠지만, 매 경기마다 선수들을 다독이고 격려하며 열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준 최선호 감독과 현지에서 터질듯한 함성으로 때로는 감동의 눈물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해온 학부모들이 숨은 공로자들이다.

 한 학부모는 “자랑스러운 강북의 리틀야구단 선수들은 결승전이 끝나고 모두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하나가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라며 “아쉬움은 컸지만 누구하나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자랑스러운 강북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이날의 주인공들 이었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묵묵히 뒤에서 강북구 리틀야구단을 이끌어온 최선호 감독의 빛나는 지도력을 칭찬하며 ‘야구계의 숨은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최선호 감독은 1986년부터 어린이 야구를 지도했고 1992년, 1996년, 2009년 리틀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프로야구 홍성흔 선수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진영 선수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어렸을 때 최 감독의 지도를 거쳐갔다.

 현재 최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코치도 없이 홀로 리틀야구단을 이끌고 있다. 강북구 리틀야구단의 발전과 나아가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강북구 리틀야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대목이다.

 한 학부모는 “간혹 야구단 행사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 인사나 기관들에게 강북구 리틀 야구단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강북구 리틀야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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