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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강북구 8,893억원·도봉구 7,919억원 편성 강북구-구 역점 사업 기틀 마련 및 주민 생활 밀접 분야에 중점 두고 편성 도봉구-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발전 로드맵 수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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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756회 작성일 22-11-30 [제1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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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와 도봉구가 8,893억원과 7,919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의 심의를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보다 강북구가 7.5% 증가했고 도봉구가 7.14% 증가됐다.

■강북구 2023년 예산 8,893억원 편성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3년 예산안 8,893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618억원(7.5%) 증가한 규모다.

 구는 주민 생활 밀접 분야와 구 역점 사업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구정 각 분야와 재개발·재건축지원,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등 민선 8기 구 역점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785억원, 특별회계 108억원으로 구성된다. 이중 사회복지 예산이 약 4,75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예산의 54%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215억 6천만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전출금(770억원) ▲청사 운영(35억원)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10억 1천만원)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 효율적 운영(20억 6천만원) 등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는 38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하천 시설물 정비(8억5천만원) ▲재난 대비 및 안전관리 사업(3억원) ▲재난 관리기금 전출금(8억 4천만원) 등이다.

 교육분야는 총 91억 2천만원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30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40억원) ▲혁신교육지구 추진(5억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 및 관광분야엔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3억 4천만원) ▲강북문화재단 운영(20억 4천만원)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운영(5억4천만원) ▲강북종합체육센터 운영(8억 9천만원) ▲구립도서관 위탁 운영 지원(14억 5천만원) 등을 위해 141억 4천만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 예산액은 494억 4천만원이다.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 처리(247억원) ▲공감 어린이놀이터 조성 (7억 5천만원) ▲우이령공원 결정 및 조성(11억 1천만원) ▲하수시설물 보수 (23억 7천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29억 2천만원)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 분야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 (1,109억원) ▲장애인활동지원 사업(225억원) ▲커리어플러스센터 조성 및 운영(5억 5천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228억원) ▲기초연금 지급(1,800억 8천만원)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5억원) 등을 위해 4,759억원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보건분야 170억 7천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3억 6천만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7억 9천만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47억 6천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3년은 새로운 강북구를 향한 ‘본격적 도약의 해’이자, 구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의 시작을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비전 실현을 위해, 시급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사회 전반에 포용과 배려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민선8기 첫 예산 7,919억원 편성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1월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도봉구의 2023년 예산안은 7,919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7,392억원보다 527억원(7.14%)이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빨리 되찾고 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화하고자 함이다.

 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청년과 골목 경제의 중추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도봉구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에도 집중한다는 목표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 지원에 1,616억원, 아동수당 지원사업에 144억원,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101억원 등을 투입한다.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6개 사업에는 10억원을 편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을 통해 복지대상자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loT기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만 전체 예산의 55%에 해당하는 4,355억원을 편성했다.

구 자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9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공동주택 및 건축공사장, 각종도로와 하천, 하수시설물의 안전점검 예산으로 5억원을 편성해 예방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재해, 재난 목적예비비를 전년 대비 28억원 증액해(42억원>70억원) 예측할 수 없는 재해, 재난도 고려했다.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학동 179-5 등 도로개설 사업 53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층 주거지역 공영주차장 건설 23억원, 도봉형 스마트쉘터 조성 등 버스승강장 이용환경 개선사업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봉구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도봉산역 급행전철 추진 연구 용역에 2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분야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및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77억원,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도봉형 방과후 활동 추진에는 24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입시설명회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억원을 편성한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가 내년 5월 완공되면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43억원, 도봉사랑 모바일 상품권 발행에 20억원,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에 13억원, 창업 교육 및 임차료 지원 등 신규 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2억원,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환경 개선 사업에는 1억원을 편성했다.

 청소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 시설 지원에는 24억원을 편성하고, 청소년복합 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활동 공간을 확충한다.

 2023년이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은 어렵고, 약자 지원 등 재정수요는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봉구는 줄일 곳을 줄이고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재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행사, 축제성 경비와 공공부문 직접 사용경비를 전년 대비 23억원을 축소 편성했고, 절감한 재원은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500명, 1인당 10만원까지), 어린이집 보육실 공기살균기 신규 지원(434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715가구, 30만원>35만원), 어르신 돌봄로봇 제공(40개), 장애인 양육지원금(연간 120만원, 49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원으로 적극 투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주민들과 도봉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도봉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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