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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2022년 5월의 6‧25전쟁영웅- 송태호 대한민국 육군 하사 니키고지 사수위해 결사대 이끌면서 진지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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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28회 작성일 22-05-04 [제13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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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송태호 대한민국 육군 하사(1930.11.24. ~ 1953.6.12.)를 ‘2022년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송태호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제1사단 제15연대 수색중대 제1소대에서 소총수로 복무하던 송태호 하사는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이 연천 북쪽 임진강 북안의 고양대 부근 니키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인해전술로 공격을 감행하자 결사대를 이끌면서 진지를 사수하는데 기여했다.

 송태호 하사는 1951년 6월 1일 육군에 입대하여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참여했으며, 1952년 10월 1일 고양대 일대에 투입됐다. 그러던 중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은 추계공세의 개시와 함께 제15연대 방어선 정면 포격을 시작한 뒤, 저녁 무렵 중공군 1개 대대가 송하사가 소속된 수색중대 제1소대가 지키던 니키고지를 공격했다.

 이에 송태호 하사를 비롯한 소대원들은 화력을 집중해 적을 저지하며 동굴호에 집결, 중공군을 진지로 끌어들여 진내사격으로 섬멸하고자 했다.

 동굴 속에 엄폐한 소대가 진내사격을 요청했으나, 무선이 실패하자 부득이 결사대를 편성했다. 송태호 하사 등 4명의 결사대가 수류탄을 던지며 동굴 입구로 돌진하던 순간, 중공군이 설치한 TNT가 폭발하면서 흙더미에 파묻혔다.

 잠시 후 의식을 차린 송태호 하사 등은 대검으로 흙더미를 파헤치고 빠져나와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곧이어 아군 중대가 역습을 가하여 적을 격퇴함으로써 진지를 사수할 수 있었다.

 송태호 하사는 이러한 공적으로 1952년 11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지만, 정전협정을 불과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2일 서부전선의 무명고지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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