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건강합시다]추운 겨울철, 낙상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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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3,384회 작성일 23-01-17 [제1402호]본문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미끄러져 넘어지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낙상사고를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노령층의 경우에는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영향으로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2021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66세, 70세, 80세 중 97.9%가 최근 6개월 동안 낙상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등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뜻한다. 낙상의 경우,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에는 척추골절이나 머리손상, 엉덩이뼈 골절 등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거나 뇌출혈이나 욕창,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의 국가손상정보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의 추락 및 미끄러짐 사고가 일어나는 공간은 주로 평소에 생활하는 집이다. 집에서 낙상이 생기는 이유는 물기가 남은 화장실, 미끄러운 부엌 마루, 정리가 안 되어 바닥에 걸리는 것이 있는 경우 등 낙상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낙상 위험요인의 경우 △보행장애 △시력저하자 △기립성 저혈압 △4가지 이상의 약물 복용 △발의 이상 또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음 △집안의 낙상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66세, 70세, 80세 성인의 경우 문진 및 하지근력, 평형성 검사를 통해 낙상 위험도를 진단하고 있다. 하지근력검사는 일어서서 3m 걷고 돌아와 다시 앉는 검사로 다리의 근력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평형성 검사는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로 평형감각을 진단한다. 눈을 감고 하는 것이 어려우면 눈을 뜬 상태로도 진행 가능하다.
하지근력검사 결과 20초 이상이고, 평형성 검사 결과가 6초 미만이라면 낙상 위험이 높아 외출 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더불어 낙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뼈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낙상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복용중인 약물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발생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미끄럼 매트를 깔거나 바닥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하고, 카펫은 잘 고정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밤에는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간접 조명을 켜 거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인다. 외출 때 가급적 계단이 아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의 2021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66세, 70세, 80세 중 97.9%가 최근 6개월 동안 낙상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등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뜻한다. 낙상의 경우,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에는 척추골절이나 머리손상, 엉덩이뼈 골절 등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거나 뇌출혈이나 욕창,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의 국가손상정보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의 추락 및 미끄러짐 사고가 일어나는 공간은 주로 평소에 생활하는 집이다. 집에서 낙상이 생기는 이유는 물기가 남은 화장실, 미끄러운 부엌 마루, 정리가 안 되어 바닥에 걸리는 것이 있는 경우 등 낙상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낙상 위험요인의 경우 △보행장애 △시력저하자 △기립성 저혈압 △4가지 이상의 약물 복용 △발의 이상 또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음 △집안의 낙상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66세, 70세, 80세 성인의 경우 문진 및 하지근력, 평형성 검사를 통해 낙상 위험도를 진단하고 있다. 하지근력검사는 일어서서 3m 걷고 돌아와 다시 앉는 검사로 다리의 근력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평형성 검사는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로 평형감각을 진단한다. 눈을 감고 하는 것이 어려우면 눈을 뜬 상태로도 진행 가능하다.
하지근력검사 결과 20초 이상이고, 평형성 검사 결과가 6초 미만이라면 낙상 위험이 높아 외출 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더불어 낙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뼈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낙상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복용중인 약물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발생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미끄럼 매트를 깔거나 바닥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하고, 카펫은 잘 고정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밤에는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간접 조명을 켜 거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인다. 외출 때 가급적 계단이 아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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