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유수’ 사회적가치 담은 새로운 창업 협력모델로 호응 > 문화/교육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교육

‘낙과유수’ 사회적가치 담은 새로운 창업 협력모델로 호응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기업 ‘낙과유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9회 작성일 19-12-01 11:25 [제1239호]

본문

▲사진 시민사회 단체와 중간지원 조직, 학교와 행정이 협력하면서 일하는 ‘낙과유수’가 문화를 창업으로 연결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고 있다. 사진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시음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낙과도 농부들의 귀한 땀입니다.”

 ‘낙과유수’의 고현우 대표는 “땀 흘려 농사지은 낙과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헐값에 팔려나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과일들과 똑같이 자란 낙과가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면, 농부들은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되고 다시 농사지을 의욕도 사라지게 된다면서 낙과가 제대로 소비되는 흐름을 만들어야 농민들이 절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낙과유수’와 같이 사회적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탄생 배경에는 강북구의 독특한 문화가 일조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지역 안에서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와 중간지원 조직, 학교와 행정이 협력하면서 일하는 풍조이다.

 한신대 서울캠퍼스의 창업공간인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플레이스에 입주한 ‘낙과유수’는 이런 문화를 창업으로 연결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가을, 사단법인 삼양주민연대는 독거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난 중장년 인재를 도와 한신대 캠퍼스타운 창업프로그램에 연계했다. 이에 한신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멘토링시스템, 창업 공간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을 지원해 왔다.

 이런 지원 속에 ‘낙과유수’는 상표등록을 마치고, 창업의 과정을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펀딩을 위한 설명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애써왔으며,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한 캠퍼스마켓은 ‘낙과유수’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자신의 아이템을 실험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낙과유수’는 주민들에게 시음을 통해 검증을 받는 절차도 거쳤다. (사)삼양주민연대의 오정삼 사무국장은 “한신대가 오랫동안 강북구에서 다져놓은 협력의 네트워크가 이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c)서울강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주)서울강북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04302 | 등록일자 : 1995.4. 21 | 제호 : 서울강북신문 | 발행·편집인: 장승일 |
(01161)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34길 14, 2층 |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승일 | TEL: 02)987-8076 | FAX:02)987-8079
대표메일 : igangbuk@hanmail.net 도봉구 담당메일 : gbnews@hanmail.net
Copyright by @2000 서울강북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