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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제8대 도봉구의회 초선의원 특집 인터뷰-조미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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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75회 작성일 19-07-28 17:28 [제1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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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미애 의원
도봉구의회 8대 전반기 1년을 맞아 조미애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이야기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각오를 들어보았다.


▲1년의 소회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의원으로서, 구청과 구민을 잇는 가교역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무거운 책임감이 있는 일인지 느꼈다. 그러한 책임감 때문일까 지난 1년 동안 내 자신이 많이 성숙해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선배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 속에서 의정활동하는 법, 현장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법 등 많은 것을 배웠고, 빠르게 지나간 1년이다.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동호회 체육활동을 위한 민원을 해결한 일이 있다. 첫 번째로 학교운동장 사용문제이다.

 도봉구에서 많은 체육동호회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다. 체육활동은 실내 체육도 있지만 실외 체육도 있고. 실외 체육의 경우 학교운동장의 사용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학교운동장은 한정되어 있고, 또 타 구의 동호회가 사용해 우리 구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운동을 하거나 격주로 사용하는 등을 통해 문제를 풀었고, 유예기간을 통해 1년 동안 사용허가에 따른 계약을 맺고 이후부터는 도봉구 동호인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 바 있다.

 두 번째로 70개 축구동호회 지원 내용이다.

 최근 도봉구 70대 축구동호회가 서울시대회에 출전하는 등 규모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구는 차량지원도 없고, 유니폼도 없고, 예산지원은 50만원으로 해당 금액은 차량을 한번 대절하는 비용뿐이 되지 않는다. 이에 예비비를 조금 편성 해 축구동호회분들의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봉장애인복지관 앞 보행환경을 개선 한 바 있다.

 어느날 복지관 앞을 지나가는데 휠체어를 타신 한 분이 차두를 가로질러 복지관을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살펴보니 도봉장애인복지관 앞은 경계석으로 인해 휠체어가 다니기 어려운 길이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차도를 가로지르는 곳 이었다. 이에 횡단보도의 위치를 옮기고 휠체어의 보도진입을 수월하게 하는 등 휠체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그밖에 도봉초등학교 내 피난계단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많은 대화를 통해 피난계단을 만들기 위한 개축준비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의정활동에 어려움
-다락원체육공원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려고 했을 때 겪은 일이다. 다락원체육공원이 서울시와 매칭 되는 것이 많아 모든 지침이 서울시를 기준으로 두고 일하고 있는 듯 하다. 도봉구에 있는 시설인 만큼 지역의 흐름과 구정내용을 담은 방향으로 일이 해결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또한 큰 예산이 소요된 규모있는 체육시설인데 시설전문가를 두지않고 운영하는 것도 아쉬운 마음이다.

 또 구민들이 어떠한 민원이 발생됐을 때 완료되는 것도 기뻐하지만, 일이 처리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신다. 하지만 집행부는 어떠한 민원이 발생됐을 때 완료되기 전,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듯 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본 의원이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공무원들에게 진행과정에 대해 많이 질문하고 있고, 집행부 관계자들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민원을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의회 내부적으로는 당대 당 구도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충분하지 않고, 또 대화를 하다보면 본인 중심·지역구 중심의 이야기만 한다. 개인과 당을 내려놓고 36만 도봉구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의정활동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도봉구체육회나 보훈단체, 상공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하려고 한다. 지역구가 있는 선배·동료 의원들이 체육회 및 보훈단체, 상공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 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딱히 계획하고 있는 의정활동은 없다. 단,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대해 따지지 않고 해결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보답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구민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의회 들어가면 되든 안되는 답 좀 빨리 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업·민원 등 행정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구민들이 궁금해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남은 임기동안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주민들이 주신 4년이란 시간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원이 일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꼭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저는 생활 정치인으로서 구민들의 편에서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구민여러분들께서는 저를 통해 도봉구발전을 위한 고견들 많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 곁에서 늘 경청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임기마치는 날 주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의원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 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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