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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는 새들의 비상’ 제3회 예하페스티벌 마쳐 예술교육 통한 경계성지능청소년들의 경계 허물기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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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686회 작성일 20-01-05 11:00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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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회 예하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공연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계성지능 청소년을 위한 위탁교육기관 예하예술학교의 청소년들이 꾸민 ‘제3회 예하페스티벌’이 지난 12월 2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하예술학교는 사단법인 DTS행복들고나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통섭예술교육을 통해 경계선지능청소년에 대한 인식전환과 경계를 허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이란 지능지수 71∽84정도로,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학습자’를 의미한다. 이런 청소년들은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이 되면 학업이 어려워지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워한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예하페스티벌’은 경계성지능 청소년들이 예하예술학교의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활동으로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존감이 회복해 가는 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인내심을 갖고 반복한 학습의 결과가 오늘의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경계성지능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마을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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