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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불교사암연합회 ‘성도재일 연합법회’ 봉행 20kg 쌀 350포 강북구청에 전달…관내 어려운 이웃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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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297회 작성일 20-01-05 10:49 [제12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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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북구 불교사암연합회가 신도들이 후원한 ‘자비의 쌀’ 20kg 350포를 강북구청에 보시했다. 사진은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장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 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2562년 제11회 성도재일 연합법회’를 지난 12월28일 화계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했다.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스님이 법사로 진행된 이날 성도재일 법회에는 강북구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을 비롯해 본원정사, 도선사, 경천사, 다보사, 무량사, 법주사, 보덕사, 보현사, 봉은사, 송주사, 운가사, 향운사, 삼성암 등 회원 사찰 주지 스님과 신도 등 500여명이 동참했다.

 교육원장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마음을 깨닫는 가장 좋은 방법이 육바라밀 가운데 으뜸인 보시”라며 “가장 좋은 것은 법보시이고, 내 것을 나누어주는 재보시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서로 공감해주는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무외시인데 이 세 가지 보시만 잘 실천해도 큰 복이 될 것”이라고 법문했다.

 뿐만 아니라 신도들이 후원한 ‘자비의 쌀’ 20kg 350포를 강북구청에 보시하고, 강북구내 봉사단체에 후원금을 전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사부대중이 일심으로 보시한 쌀을 강북구청에 전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 쌀 마련하는데 불자들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받는 이들에게는 겨울철, 성도재일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불자님들 마음까지 담아서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강북구 불교사암연합회는 도선사, 화계사, 본원정사, 삼성암, 운가사, 향운사 등 강북구 지역의 15개 사찰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찰들은 부처님 깨달은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매년 성도재일 연합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부처님오신날에는 봉축장학금을 수여하고, 4·19국민문화제 후원 등 신도들로부터 받은 공양을 지역에 회향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지역불교 연합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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